대한민국 최고의 지상파 방송국 KBS에 호소합니다
저희는 <김호중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으로 김호중이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늦었지만 대신 깊이 반성하며 사죄드립니다. 저희 또한 잘못된 행동을 한 김호중을 원망하며 언론에서 말한 것만 믿고 김호중을 의심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항소심 과정에서 진실을 알게 되었기에 여러분께 그 사실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 4월 25일 김호중 항소심 결과를 접하고 김호중 가수의 팬들은 물론 집행유예를 예상했던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들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까지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먼저 판사님께 절박한 심정으로 여쭙니다. 조금이나마 관용을 베풀어 주실 수는 없으셨는지요? 그래도 아직은 희박하나마 상고심의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에 간절한 소망을 담아 다음과 같이 호소드립니다.
국과수는 김호중의 걸음걸이를 비교 분석하였고 공판에서는 그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선고를 내렸다고 하셨습니다. 비교 분석이란 모든 면에서 같은 조건의 상황을 비교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과수에서 비교 분석한 영상은 경찰이 보낸 cctv 영상과 김호중 (전)소속사에서 보낸 공연 영상이라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전)소속사가 공연 영상과 함께 구체적으로 어떤 영상들을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관절염을 동반한 만성 발목인대불안정증으로 컨디션에 따라 걸음걸이가 수시로 변할 수 있는 김호중의 특이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런 분석 자체가 무의미함을 반드시 사전에 인식했어야 마땅합니다.
김호중은 공연이나 방송 촬영 등의 긴장된 상황에서는 발목이 아파도 다리를 절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압박 붕대를 사용하고 강력한 진통제를 먹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김호중이 사고를 낸 시점은 콘서트 및 과도한 스케줄로 극도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의 밤늦은 시간대이므로 이런 점을 고려해 볼 때 경찰이 보낸 cctv에 찍힌 영상 모습은 무대나 촬영 때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긴장감은 일체 없으면서 피로감까지 겹친 상태의 걸음걸이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원래 발목 지병이 있는 상태에 긴장할 필요도 없고 피로까지 겹친다면 평소의 걸음보다 더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영상과 극도의 긴장감 상태에서 촬영된 공연 영상과 비교 분석하는 것은 결코 의미 있는 비교 분석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항소심 법정에서 김호중이 집에서부터 사고 직전까지 이동한 10여 분의 운전 영상이 재생되었습니다. 그 영상에서는 운전하며 수시로 문자를 주고받고 전화를 하는 모습이 보였고 그럼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했다는 항소심 참관자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사고 직후 200미터를 달리며 처음 출발 시점과 주차 시점에는 켜지 않았던 비상등을 30킬로미터 서행 구역과 사거리 좁은 골목길을 달리며 켜는 것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건 정상인도 쉽게 행할 수 없는 대단한 판단력과 사고력을 지닌 상태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2심 재판부는 상당한 음주로 인해 사고력과 판단력이 떨어진 것이 사고 원인이라 하셨습니다. 김호중은 원래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평소에도 걸음걸이가 수시로 변하고 때론 비틀거리지만 cctv에 찍힌 영상들을 살펴보면 술에 취하지 않았다는 증거들을 상당 부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2심 선고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는 자료를 비교하고 이를 더 중요하게 판단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니 제발 진실을 살펴봐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또한 항소심 판결 내용의 한 대목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말씀만 더 드립니다. 죄질이 불량하다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사고는 돌이킬 수 없고 그 죄는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끊임없이 뉘우치며 항소심 이후 134회 반성문을 냈다고 합니다. 지병인 만성 발목인대불안증 치료도 못 받아 고통에 시달리며 좁은 공간에서 거의 1년간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댓가를 묵묵히 치르고 있습니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반성하고 뉘우치면 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살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 법의 정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바쁜 일정을 쪼개어 지병에도 불구하고 후원 모금을 위해 유니세프와 아프리카에 다녀오는 등 많은 선행을 하였습니다. 팬들 또한 그의 뜻을 따라 함께 조용히 자중하며 묵묵히 선행에 앞장섰습니다. 김호중이 힘겨운 반성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의 팬들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차례에 걸쳐 7.7억 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부디 이제라도 김호중을 조금은 관대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십시오.
그가 처음부터 자기 죄를 인정했다면 그리고 공연만이라도 강행하지 않았었다면 당연히 이런 고통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의 상황을 이해할 만한 부분도 충분히 있었음을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시 그의 소속사는 콘서트 선수금으로 이미 125억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또한 공연을 포기하면 회사가 위기에 처한다는 말을 듣고 소속사가 원하는 대로 즉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던 기막힌 사정을 헤아려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2024년 5월24일 김호중이 구속되자 그의 소속사는 불과 일주일여 뒤인 6월 2일 폐업을 한다고 언론에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실제적인 폐업은 없었으며 곧이어 사명을 바꾸었을 뿐입니다.
그동안 그는 무자비한 언론보도로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이번 공판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경찰, 검찰 조사 과정에서는 술타기에 대한 언급은 미미하였고 전혀 문제 시 하지 않았음이 밝혀졌습니다. 김호중 또한 술 타기에 대해 한 번도 인정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언론의 선동으로 그는 술 타기의 창시자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의 재판이 진행될 때마다 조직적으로 언론을 이용해 그를 악의적으로 만드는 세력이 있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진실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숨긴 진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많은 것을 놓치고 사는 우리에겐 보이지 않는 진실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진실이 밝혀지고 재조명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김호중은 그동안 언론들이 만들어 낸 가짜 기사, 억측성 기사 등으로 큰 이슈가 되어 혹독한 질타와 여론 재판으로 발목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치료도 못 받은 채 구속 중에 있습니다. 이제는 제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는 술 타기를 하지 않았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지 않았으며 그의 걸음걸이는 수술이 시급할 정도의 선천적 기형과 관절염을 동반한 만성 발목인대불안정증으로 원래 비틀거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고의 원인은 음주가 아닌 핸드폰 조작으로 인한 부주의 때문이라고 일관되게 말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의 말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영상들을 아래 외에도 다수 확보하고 있습니다.
언론인 여러분!
그의 말에 다시 한번 귀 기울여 주셔서 진실을 밝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조회수를 유도하는 자극적인 제목과 기사로 난도질당하는 억울한 사람들이 없도록 언론의 윤리와 진실 보도라는 사명에 맞게 기사를 써 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김호중 음악의 우수성은 이미 외국에서는 인정하고 있으며 (2022 플라시도 도밍고 협연, 2024 월드유니온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콘서트, 안드레아보첼리 자선쇼 초청) 클래식의 대중화(2023,07~2024,06시기에 있었던 10대 클래식 콘서트 중에서 5개의 콘서트가 김호중 클래식 콘서트)라는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큰 성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김호중의 노래로 많은 위로를 받고 그를 사랑하는 저희는 김호중이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로 위로를 주며 사회에 헌신하며 살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넓은 가슴으로 품어주시고 너그럽게 살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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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심**(s*******)2025-05-14 ~ 2025-06-13
편성#19244
지상파 채널의 주말 야구중계를 중지하라
야구 개막을 할 때마다 토요일에 지상파 채널들이 정해진 시간까지 바꿔가면서 중계를 하는 것에 대해서 방송사들의 이기적인 행태로 왜 선수들과 야구팬들이 피해를 봐야 합니까?
KBO가 짠 일정에 맞춰 중계하는 것도 아니고 자사 케이블 채널들이 가진 중계 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면서 미리 발표한 일정들을 왜 맘대로 바꿉니까?
설마 아직도 프로야구가 중계하는 야구장의 동네 사람들만 가서 보는 경기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2% 전후의 알량한 시청률을 가져가겠다고 이러는 겁니까?
4월 19일 규정대로라면 30분이 지나면 취소가 검토되어야 하는것을 120분이 넘게 끈 것에 대해서 방송사의 책임이 하나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자신들의 다음 편성 때문에 무책임하게 중계를 종료해버리는 게 맞는겁니까?
끝까지 맡아서 할 자신이 없다면 중계를 편성하지 마십시오.
정 중계를 맡을 거라면 KBO가 최초 진행하기로 한 시간에 맞춰서 편성하십시오.
TV 시청자, 야구장 관람자, 선수, 구단 등 특정 팀에만 몰리는 것도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