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시청자청원

2024 신한 SOL KBO 리그 페넌트 레이스와 포스트 시즌까지 중계를 맡고 있는 KBS 김진웅 아나운서의 캐스터 기용에 대해 재고해 주시기를 강력히 창원합니다. KBO 리그의 한 경기는 어떤 이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 될 수 있고, 또 다른 이에게는 일상의 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즉, 페넌트 레이스의 하루 5경기와 포스트 시즌의 간절한 하루 1경기 모두 소중한 추억이자 중요한 일상입니다. 그리고 그 소중한 순간을 좋은 중계와 함께 하길 항상 원합니다. 그러나 김진웅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을 때,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포스트 시즌은 페넌트 레이스 144경기 결과가 집약된 매우 중요한 1경기 1경기입니다.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중계 방송으로 그 기분을 최대한 느끼고 싶은 순간들입니다. 하지만 김진웅 아나운서의 중계는 그 기대를 충족시킨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경력이 부족한 캐스터에게 특별한 멘트나 인상적인 중계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경기의 흐름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경기를 치르는 두 팀을 주인공으로 잘 소개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지금 김진웅 아나운서가 이를 해내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준비가 되었을 때 중계를 맡아야지,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김진웅 아나운서의 KBO 리그 캐스터 기용을 재고해 주시기를 강력하게 청원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