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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청원
KBS 민희진 인터뷰 보도 삭제에 대한 진실을 밝히세요
청원 답변
KBS 뉴스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우선 청원인께서 올리신 청원 내용 가운데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청원인께서는 청원 제목에서 '민희진 인터뷰 보도'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KBS가 민희진을 인터뷰했다"고 주장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되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KBS는 민희진이 아니라 민희진 측 관계자를 인터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는 ”KBS가 민희진을 인터뷰했다“고 사실과 다른 표현을 한 매체에 정정보도를 요구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KBS의 정정보도 요구를 받아들여 기사를 수정했습니다 다음은, 청원인께서 아무 설명 없이 기사를 삭제했다고 지적하신 부분과 관련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KBS는 유튜브로 해당 영상이 출고된 후에 민희진 측 또 다른 관계자로부터 앞서 보도된 내용과 다른 내용을 취재하게 됐습니다. 이후 취재진 간 논의 끝에 상충되는 내용을 고려해 기존 기사를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관계자들 간에도 입장이 서로 달라지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KBS보도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삭제조치를 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청원인께서 기사 삭제 경위를 놓고 일부 커뮤니티 글과의 관련성을 언급하신 데 대해 설명드리면 KBS가 기사를 삭제한 것은 해당 커뮤니티 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KBS뉴스는 2024년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안과 관련해 기사 발생 시간 순에 따라 취재한 내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KBS를 특정인의 홍보 창구, 홍보 대리인으로 표현하신 부분은 일부 시청자나 관계자 측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KBS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어느 측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취재 보도해오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KBS는 앞으로도 이번 사안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불편부당한 자세로 객관성 공정성 등 기준에 입각해 취재 보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청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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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https://m.news.nate.com/view/20240919n18331?mid=e02 '민희진, 뉴진스 라방 사전에 알았다' KBS 기사 의문의 삭제 [이슈&톡] 오늘 보도된 이 기사 처럼, KBS는 민희진씨가 뉴진스의 민희진을 대표이사로 다시 선임하라는 최후통첩에 대해 "말렸다" 라는 인용 보도를 13일에 냈다가 돌연 삭제하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이미 보도된 기사를 삭제 하는 경우에는 설명이 있어야 함에도 아무 설명없이 기사를 삭제하고, 기사를 모두 신속하게 포털에서 내렸습니다. KBS의 영상보도에는 민희진씨가 사내이사임에도 회사에 손해가 될 수 있는 행동을 인지하고 보고하지 않은 의무위반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음이 일부 커뮤니티에서 지적되자 일어난 일입니다. 민희진 씨가 보도 내용에 대해 항의해서 삭제를 하게 되었더라도, KBS가 책임지고 보도 한 내용이기 때문에 정정보도나 어떤 점에서 잘못된 보도가 나갔는지 설명해야 하는데, 그런 설명도 없이 영상을 삭제했을 뿐더러, 오늘은 일반 커뮤니티인 인스티즈에 기자가 직접 관련된 글의 삭제 요청을 내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사진 참조) KBS가 민희진의 홍보 대리인도 아니고, 왜 이런 식으로 편파적인 보호행위를 하는지 공영방송인 KBS의 위상을 볼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민희진씨의 기자회견 직후 직접 민희진씨가 스스로를 변명할 수 있게 하는 인터뷰까지 친히 마련해준 것 역시 이상하게 보일 지경입니다. KBS가 민희진씨의 홍보 창구 역할과 홍보 대리인 역할을 하라고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도 아닐 것이고, 민희진 씨는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뉴진스 멤버들의 최후통첩의 끝이 해지 소송일 경우, 이 역시 배후에 있는 것이 아닌지, 즉 배임 성격의 탬퍼링의 시도가 아닌지에 대한 혐의가 생겨날 수도 있음에도, KBS가 편파적인 보도 기사를 내는 데에 동원되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KBS가 민희진씨가 뉴진스를 "말렸다"는 기사를 왜 삭제하고 세상에서 아예 그 흔적을 지워버리려고 애쓰고 있는지 적절한 답변과 상응하는 조치를 하기를 요청합니다. 참고로 현재 뉴스와 신문 등의 언론사들이 연예인들의 역바이럴, 주가조작 언론 조성에 사용되고 있는게 아닌지 의심되는 정황도 크고, 2021년의 대법원 판례에 의해 홍보대행사를 통한 기사 구매가 비범죄화되면서(연합뉴스 무혐의 사례) 황색저널리즘 매체가 아닌 주요 매체에도 의도적으로 상대측의 공격하고 음해하려는 듯한 연예인의 안티성 게시물이나 편파적 보도가 특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해를 사기에 충분한 이번 기사 삭제 사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책임자를 문책하길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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