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시청자청원

KBS 뉴스쇼 '사사건건'을 진행하는 송영석 앵커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쟁의대책위원회(이하 KBS노조)가 교체를 요구하는 일이 보도되었습니다. 송앵커는 지난 1월 22일 방송된 ‘사사건건’에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선관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하자 “선거라는 것은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가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져야할 선거에 대해서 “선거라는 것은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영역”라고 말한 것은 원리적인 부분을 발언한 것입니다. 앵커의 발언 표현 자체가 특정 정치적 편향적인 것도 아닌데, 그 발언을 음모론으로 폄하하거나 확대해석 하면서 노조가 직원을 압박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것은,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할 공영방송 KBS의 존재가치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공영방송 KBS의 명성이 이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노조의 교체 요구에 압박을 사측이 반박하고, 직원인 송영석 앵커를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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